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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카와 공원에는 아마노 히로코 씨의 '두 사람'이 있습니다.
작품 설명
동생과 내가 각자의 길을 걸어가는 이미지로 제작했다. 같은 장소에서 이제 막 나뉘어지는 중으로, 아직 어느 쪽도 완벽한 형태를 얻지 못했다. 분명한 것은 앞으로 직접 찾아 익혀나갈 것이라는 것이다.
연인은 친구가 되거나 타인이 되기도 하지만, 동생은 언제나 동생이다. 가족 관계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 동생과 나는 같은 사람에게서 태어나 같은 곳에서 자랐다. 그리고 지금은 각자 다른 길을 걷는다. 같은 필드에 있던 두 사람이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살아간다. 서로 멀어지는 아쉬움보다 각자의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는 든든함이 느껴진다.
전진해가는 기대감과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살아가려 하는 굳은 마음이 담긴 작품이다.
아라카와지역
아라카와 2-2-3
5분
Updated: February 29,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