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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이 취미인 사람이나 재단사에게 닛포리 섬유거리를 산책하는 것은 마치 보물찾기를 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닛포리역에서 가까운 이 상가는 닛포리 주오도리를 중심으로 약 90개의 점포가 모여 있습니다. 아라카와구는 수예의 거리로 알려져 있는데 이들 점포에서는 옷감, 단추, 바느질 도구 등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바느질용품을 사러 오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해외에서 온 관광객들은 일본을 모티브로 한 상품을 사러 옵니다. 수공예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수예용품이나 단추를 사갑니다. 다른 곳에서는 구할 수 없는 재료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옷감을 살 생각이 없었던 사람도 이 거리에 분명 매료될 것입니다.
모험을 떠나기 전에 ‘후랏토닛포리’에서 지도와 팸플릿을 구합시다. 영어가 가능한 직원에게 주변 정보를 얻거나 앉아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식사를 하시고 싶다면 후랏토닛포리의 지도에 인근 레스토랑과 카페의 위치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거리를 거닐다 보면 패브릭 숍이 하나둘씩 눈에 띕니다. 유혹에 넘어가도 되겠죠? 가게 안을 들여다볼까요.
2011년에 창업한 휴몬가스는 전통적인 기법으로 인도에서 핸드프린트한 옷감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장인들은 나무 스탬프를 사용해 면 원단을 염색합니다. 이 핸드프린트 무늬의 독특한 점은 선이 약간 겹쳐진다는 것입니다.
인도의 전통적인 무늬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무늬도 취급하고 있어, 바느질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이 컬러풀한 무늬과 밝은 분위기에 매료되어 국내외에서 이곳을 찾아옵니다. 옷감은 1미터부터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닛포리 섬유거리에서는 옷감 외에도 다양한 보물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단추, 버클, 가방 손잡이 등을 취급하는 엘 뮤제 같은 가게도 지나칠 수 없습니다. 이곳에는 유럽 전역에서 수집한 빈티지 단추와 모던 단추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빈티지 단추 중에는 고급 브랜드가 디자인한 것도 있습니다. 또한, 수집가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복고풍 플라스틱 소재인 베이클라이트 제품도 있습니다.
엘 뮤제 직원들이 특정한 옷에 어울리는 단추를 찾는 것을 도와줍니다. 수공예가 취미인 사람이라면 가방이나 목걸이를 만들 때 사용하는 손잡이나 체인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엘 뮤제의 빈티지 아이템은 옷이나 액세서리에 색다른 매력을 더해줍니다.
닛포리 섬유거리는 경험이 풍부한 재단사도 만족할 만한 풍부한 품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영감을 얻으러 오셨다면 생각보다 많은 쇼핑을 해버릴지도 모르겠네요.
닛포리지역
도쿄도아라카와구히가시닛포리 3초메~6초메 부근
점포에 따라 다름
점포에 따라 다름
30분
JR선, 게이세이선, 닛포리・도네리라이너 닛포리역에서 도보 3분
닛포리 섬유가PR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tR-K0Taw2vk
Updated: July 14, 2025